피로곰's 모두의 프린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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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 연휴를 맞이하야 너무 집에만 있으니 너무 TV와 스마트폰 게임에만 매달리는 아들놈을 보고 있기가 조금 안타까워(?) 어딘가를 가보자 하던차에

원래 계획은 겨울이기도 하니 눈썰매장을 가보고자 했습니다만. 목적지는 양주눈꽃축제눈썰매장 이었지요, 일단 사는 곳에서 30분 정도면 갈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다는 생각이었습니다.

https://naver.me/5zop67Y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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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눈썰매장 평도 좋은 편이라 10시 30분쯤에 도착을 했습니다만. 도착 1키로 정도를 남겨 놓고부터 . 슬슬 막히기 시작하는게 아무래도 이미 줄이 길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10시 오픈인 곳에 10시 30분에 도착했으니 사람이 많아봐야 얼마나 많겠어. 라는 마음으로 꾸역 꾸역 도착은 했습니다만.

이미 먼저 온 차들이 워낙 많아서 주차도 매표소에서 500미터 정도 떨어진 곳까지 가서야 겨우겨우 주차를 한대다. 이미 매표소 줄도 200미터 가까이 서있는 상황이라.

어차피 30분이면 오는 곳이니 이곳은 평일날 오는게 좋겠다 하고, 주변의 다른곳을 찾아봅니다.

https://naver.me/59NIM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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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야 찾은곳이..

http://www.dooriland.co.kr/

 

두리랜드

꿈과 낭만이 가득한 두리랜드는 어린이에게 꿈과 동화의 세계를!

www.dooriland.co.kr

임채무 아저씨의 ㅎㅎ 두리랜드 ㅎㅎ 

예전에 임채무씨가 이거 유지하느라 빚을 많이 지고 있다느니 리모델링을 했다느니 그런 말은 들은것 같아서 어차피 나온김에 가보자 하고 들러봅니다.

주차는 하루종일 3천원이고 영수증 보여주시면 주변 음식점등으로 출차했다 들어오더라도 추가 과금없이 주차 가능합니다. 주차장 면적도 충분하구요 좌측에 보이는 다리 하부 지하공간에도 주차공간이 존재합니다만 이 공간은 콘크리트 포장이 아니라 폐잡석을 깔아둔 곳이라 재수 없으면 타이어에 못 같은것이 밖힐 수도 있겠더군요. 가능하면 앞쪽 공간에 주차하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5층자리 건물에 이런저런 시설이 들어 있습니다. 날씨 영향 없이 아이 데리고 가기엔 좋을것 같습니다. 

요즘 대부분의 곳들이 그렇듯 키오스크를 통해 입장권 구입이 가능하구요. 

요금은 위와 같습니다. 저희는 성인 2명에 초등학생 1명 3인이라 입장료만 7만원이 들어가는 상황이라 가격이 부담스럽다고 생각이 잠깐 들긴 했습니다만, 일단 오랜만의 나들이이고 동네에 어느정도 규모 있는 키즈카페만 가더라도 4~5만원은 우숩게 쓰고 오는거 생각 들어서 우선 들어가 보도록 합니다.

주의사항은 위에 입장권이라는 것은 2~5층의 시설을 이용하는데 들어가는 기본 입장권을 말하는 것이고 1층에 있는 범퍼카 라던지 바이킹 이라던지, 기차라던지 이런 놀이기구는 입장료와 별개로 탑승권을 개별적으로 구입해서 이용해야 한다는 거구요 1층의 놀이기구 이용만은 안된다 합니다.

입장시에 이렇게 손등에 도장을 찍어줍니다. 종일권 구입을 하면 재입장이 가능합니다. 내부에 라면자판기가 있긴 하지만 주변 음식점 등으로 식사를 하러 나가더라도 이 도장을 받아두면 다시 재입장이 가능합니다.

입장시 마스크와 물티슈가 든 파우치를 인원수대로 주네요. 보통 아이 키우는 집들은 외출시에 물티슈를 챙겨서 다니는 편이지만 오며가며 다 쓰기도 하고, 이런 소독 티슈 같은류는 다중이용시설 같은 곳에서는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 이런 부분은 좋은것 같습니다.

임채무 아저씨가 반겨줍니다 ㅎㅎ 

두리랜드에는 엘리베이터가 두곳이 있습니다. 매표소에서 들어오자 마자 하나가 있고 반대편으로 이동하면 하나가 더 있습니다. 보통 입장하자 마자 보이는 엘리베이터는 대기하는 사람이 많아서 한번에 타지 못해서 저희는 안쪽의 두번째 엘리베이터를 이용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이 적어서 오히려 편하게 오르락 내리락 한것 같네요.

각 층별 안내는 위 사진을 참고하시구요, 우선 2층을 올라가 봅니다.

전체적으로 층고가 매우 높아서 실내이지만 크게 답답함은 크지 않을것 같네요. 울 아들이 좋아하는 정글짐이 매우 큰 규모로 ㅎㅎ 

노리고 방문한것은 아닌데 2층에 도착하자마자 우연찮게도 

실내 튜브 썰매장이 있습니다? ㅎㅎ 눈썰매장에 비해서는 길이도 짧지만 오히려 춥지 않고 옷 젖을일 없어서 좋았던것 같네요. 눈썰매를 타자고 집에서 나왔는데 그래도 이렇게라도 눈썰매 비스무리한걸 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거의 20번은 탄거 같네요 ㅎㅎ 

에어바운스도 있지만 초딩 아들은 이곳보다는 정글짐에 더 관심을 가지더라구요. 유치원 다닐때에는 여기서도 참 잘 놀았던것 같은데...

방방이? 트럼폴린? ㅎㅎ 큼지막하게 있어요 ㅎㅎ 다만 역시나 울 아들은 썰매와 정글짐에 ㅋㅋ 

약간 2층의 느낌은 튜브썰매를 제외하고는 좀 규모 큰 키즈카페? 구성인듯 합니다. 보통 지역마다 있는 어느정도 규모 큰 키즈카페에 있는 구성들과 비슷하였습니다.

이 정글짐은 제가 지금까지 가본 어떤 키즈카페류의 곳들보다 규모가 컸던것 같습니다. 내부에 이것저것 구성도 다양해서 울 아들은 이 정글짐에서만 거의 한시간 넘게 놀았던것 같습니다.

중간 중간 보호자들이 앉아 쉴수 있는 공간이 있구요 안마의자도 여러대 구비되어 있습니다. 물론 안마의자는 유료입니다 ㅎㅎ

안마 의자가 유료인주 알았드니!! 무료였네요!! ㅋㅋㅋ 20분 이상 누워 있지 맙시다!! 쫌!! 

밴딩머신과 커피머신, 얼음기계등이 있구요 가격대는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 그냥 유원지 가서 이정도면 바가지는 아니네~ 싶은 정도의 가격대 입니다. 그냥 동네 카페에서 커피사마시면 드는 돈 정도 느낌인데.. 셀프서비스라는게 가장큰 차이겠네요 ㅎㅎ

이제 3층을 올라가 봅시다..

볼대포 사격장이 있습니다. 롯데월드에 꽤 큰 규모로 이런식의 시설이 있었던것 같은데 ... ㅎㅎㅎ 이용로는 따로 내야합니다. 2천원이네요

3층은 전체적으로 복층구조인데 복층부분은 외나무 다리 같은류의 것들로 구성되어 있고 그 아랫쪽은 대체로 동전을 넣고 하는 오락기류들이 있습니다. 그냥 엄청 큰 오락실이라고 생각하는게 편할것 같네요. 물론 중앙에는 2층이랑 비슷한 규모의 방방이(?)가 있구요...

북층 부분은 이런식의 시설들이 있습니다. 귀신의집 같은게 있기도 했는데 ㅎㅎ 아들이 절대 안들어간대서 ㅎㅎ

대충 3층 시설들을 좀 찍어 봤습니다. 3층은 대체로 유료시설들이 많이 있는 편이긴 하지만 복층에 있는 시설들은 아이들 몸 쓰게 하기에는 좋았던것 같네요.

4층은 대부분은 식당용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일부 장난감 자동차를 가지고 놀 수 있는 트랙? 같은게 있으나 유료이고 탈 수 있는 자동차의 경우 초등학생 아들이 타기에는 연령대가 맞지 않았던것 같네요. 4층 시설은 아래 사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5층에는 레고전시를 한다 하는데 그냥 말그대로 만들어진 레고장난감이 유리케이스 안에 주윽 들어가 있는 정도이고 사실 상 5층은 옥상이라 별로 볼건 없었네요 .

총평

우선 조금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을 대려가 놀릴수 있는 매우 큰 규모의 키즈카페라고 생각 합니다. 과거에 두리랜드가 조금 마이너한 놀이공원 같은 느낌이었다는거 같은데 지금은 키즈카페 느낌을 더 많이 받은것 같네요.

성인 2만원 아이 3만원의 종일권 가격이 싼건 아닙니다만 주차도 나갔다 들어올 수 있고 재입장도 가능하기 때문에 아침 일찍 가서 정말 하루종일 놀리기에도 좋다고 봅니다. 부모들이 쉴 수 있는 공간 자체도 충분히 존재하고 안마의자도 있고 ㅎㅎ

다만 조금 아쉬운것은 1층의 놀이기구들은 그렇다 치지만 3,4층의 경우 대부분이 추가로 돈을 더 들여야 뭔가를 할수 있는 것들이 좀 많은편이라는게 아쉽네요.

물론 저희의 경우 정글짐 하나만으로 뽕 뽑았습니다.

아들이 더 크기전에 재방문의사 충분히 있고요 다음번에는 노트북 챙겨가서 아침 일찍부터 아들 풀어놓고 저는 딴짓을 좀 해볼까 합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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