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출발해서 점심시간 즈음에 해운대에 도착하여 해운대 밀면에서 점심을 먹고 호텔 체크인까지 시간이 좀 남는지라 급히 대~~충 주변에 갈만한 카페를 찾아서 들른 곳입니다. 즉흥적으로 찾아 간거라 .. 그냥 제일 가까운곳으로 갔는데 ㅎㅎ
차를 가지고 가시는 분들은 이곳 주차 환경을 고려해서 갈지 말지 결정하셔야 할것 같네요..
주차장 진입은 이런 좁은길로 들어오셔야 하고 주차장은 사진 왼편에 차 앞부분이 보이는 저곳입니다..
제가 차를 몰고 이곳에 도착 했을때 나가려는 차와 차를 대려는차가 안에서 움직이고 있는 중이라 바로 주차장에 진입을 하면 안될 상황이라서.. 네비게이션 상으로는 직진해도 길이 이어질걸로 보여서 돌아서 다시올 생각으로 직진을 했는데요.. 이 길로 직진 하시면 .. 막다른 길입니다.. 길이 넓어지거나 하지도 않고 그냥 이정도 넓이로 가다가 그냥 더이상 차가 진행할순 없는 상황이 됩니다.
맨 끝에 음식점에서 주차장에 잠시 후진으로 대서 빠져나오려 생각 했지만 이미 주차된 차들로 각이 안나오더라구요.. 결국 후진으로 한참 빠져나오다 중간에 다른 건물의 주차장 진입로 쪽으로 빼서 차를 돌려서 나왔습니다.
정말 진땀 뺐네요 ㅋㅋ ..
운전이 서투르시거나 .. 이런 환경에서 차 돌려본적 없으신 분들은 .. 당황하실수 있겠습니다.
다행히 골목길에서 차를돌려 나오는 사이에 차가 많이 빠져 나간건지 자리가 있어서 편히 주차를 했는데요 .. 나갈때는 정말 .. 모든 구획에 차들이 다 들어차니 후진, 전진을 백번을 하고서야 빠져나온것 같습니다.
주차공간은 있으나 협소하고 진출입이 용이하진 않다는점 .. 강조하고 싶습니다.
4,5과 6층은 루프탑인것 같은데 저흰 4층에서만 있었습니다. 각 층이 다른 컨셉으로 구성한것 같긴 한데 ..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만 찍자고 돌아당기기는 좀 눈치보이더군요..
특이하게 바닥에 무슨 나무조각들을 막 깔아두었습니다. 한참 앉아 있다가 알게된건데 인스타맛집? 위 사진의 중앙에 있는 의자에 앉아서 해운대 전경으로 사진을 찍을수 있어서 인스타 사진찍으러 많이 온다해서 인스타 맛집이랩니다 ㅎㅎ
정말 많은사람이 저기 앉아서 사진을 찍는데 ..
보는 내내 손이 오글..오글;;; 거려서 저기 앉아보라는 와이프한테 승질만 낸네요.. 싫다고!!
피톤치드니 그런걸로 효과를 낼라고 저렇게 나무조각을 깔아둔것 같긴 한데 .. 이미 오래되서 나무의 향 같은건 느낄수 없어 그런가 .. 처음엔 조금 당황했습니다. 그리고 여성분들 어떤 신발을 신었느냐 따라서는 조금 위험할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구요..
저 나무에서 발생하는 먼지도 상당 할건데 ..
총평 -
주차장이 있으나 .. 주차가 편하다곤 절대 할수 없음..
해운대 전경을 보기 딱 좋은 위치라 .. 시원하게 앉아서 멍때리며 바다보기 좋음
딱 가장 뷰가 좋은 위치에 포토스팟을 만들어 둬서 .. SNS용 사진등을 남기려는 분들 방문하기 좋을것 같습니다.
음료는 뭐 .. 그냥 커피가 커피죠 ㅋㅋ 특별할건 없는 그냥 어디서나 마셔볼수 있는 그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