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프린터, 모두의 PDF 둘다 같은 기반으로 Go언어에서 윈도API를 쓰게해주는 walk 라는 win32 api wrapper 를 사용해서 만들어져 있는 관계로 대부분의 윈도용 프로그램들과 같이 VC++ 재배포가능 패키지의 설치가 필수입니다.
문제는 수 많은 프로그램들에서 필요에 의해 다양한 버전의 재배포 패키지를 설치한다는건데요 ..
저만해도 2008, 2013, 2019-2019 등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제가 배포하는 프로그램들은 저중 하나만 존재해도 동작에는 문제는 없습니다만.. 재배포 패키지의 종류와 버전이 워낙 많기 때문에 모든 버전을 다 체크해서 설치여부를 확인하긴 무리가 있어서 제가 설치를 유도하는 버전의 존재유무만을 확인해서 안내창을 띄우고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말이죠..
설명에도 적혀 있듯이 .. 만약 다른 프로그램을 쓰시면서 이미 설치된 재배포가능 패키지가 존재하거나 모두의 프린터나 PDF에서 설치하려는 재배포 패키지의 설치중 다른 버전이 존재한다느니 충돌이 난다느니 하면서 설치할수 없다느니 하는 경우에는..
"다시 묻지 않음" 을 체크하시고 "아니오, 설치하지 않습니다." 버튼을 클릭하시면 ..
이후로는 이 단계를 건너뛰고 실행됩니다.
문제는 오늘 업데이트 시킨 모두의 프린터 2.95, 모두의 PDF 0.40 이전 버전에서는 다시 묻지 않음을 체크하고 아니오, 설치하지 않습니다 버튼을 클릭해도 한번은 "재배포 가능 패키지를 설치하지 않으면 사용할수 없습니다" 라는 오류 메시지를 표시하고 죽어버립니다.
다시 재실행을 하면 문제없이 실행되겠지만 그런 메시지를 보고나면 뭔가 잘못된주 알고 재설치 하시거나.. 기존 설치된 재배포 패키지를 제거하고 제가 설치시키는걸 설치해야 하거나 하는주 알고 .. 복잡한 과정을 거치시는 경우가 생길 수 있었네요..
초기 배포시에는 다시 묻지 않음이란 옵션이 없었던지라 무조건 이놈을 설치해야지만 사용가능하게 강제를 하였는데.. 앞서 설명한대로 다른 버전과 충돌이나거나 이미 최신 버전이 깔려있어서 굳이 중복 설치가 필요없는 상황도 있기 때문에 추가된 옵션인데.. 사후 처리에서 제외해야할 걸 그대로 놔둬서 .. 이런 불편을 격게 된것 같습니다.
오늘 업데이트된 최신 버전들에서는 이 문제는 해결을 해서 업데이트 하였습니다.
위에 설명한대로 기존에 이미 MS VC++ 재배포가능 패키지 ..
그러니까 보통
이름이 ..
Microsoft Visual Studio C++ 2015-2019 Redistributable 어쩌구 일겁니다 .. 최신버전은 2015-2022 일거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