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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맥주 별내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21 · 블로그리뷰 4

m.place.naver.com

있는 것보다 없는 게 더 많은 제가 사는 동네에도 조만간 4호선 별내 별가람 역이 개통한다 하니 괜찮은 식당이나 주점이 하나둘 씩 생겨나는 것 같네요..

약간 학창시절 학교 근처나 유흥가나 그런 곳에 가볍게 술 마시기 좋은 형태의 술집은 잘 안 생기던 동네인데.. 웬일로 무지개 맥주라는 맥주집이 생겨서 들러봤습니다.

오픈은 15시 마감은 새벽 2시이나.. 코시국이라 어짜피 마감시간은 방역정책에 따라 확인 바랍니다.

메뉴는 꽤 다양한 종류의 안주들과 주력은 아무래도 아이스 맥주니 살얼음 맥주니.. 콘셉트가 매우 시원한 맥주를 주력으로 미는 느낌입니다.

우선 신선한 숙성 생맥주 - 살얼음 맥주 500cc를 먼저 시켜봅니다..

안주가 나오기 전까지 기본 안주로 나초를 종이봉투에 담아 주네요.. 강냉이면 어떻고 팝콘이면 어떻습니까.. 얼음같이 시원한 맥주가 있거늘 ㅋㅋ

역시나 감자튀김이 제일 빨리 되는 듯.. 가장 먼저 나오 체다치즈 감자튀김입니다. 체다치즈가 듬뿍!.. 맥주엔 역시 감자튀김이 가장 무난한 것 같네요.

감자튀김이 나오기 전 이미 500cc 한잔은 끝냈기 때문에 두 번째 잔입니다.. 가즈아!

이어서 나온 치즈 볼로냐 볼소시지 입니다. 빵이랑 같이 제공되네요 볼로냐 소스에 빵을 찍어먹으니 꽤 먹을만했습니다. 안주에 너무 많은 걸 바라는진 모르겠지만 빵을 살짝 구웠으면 훨씬 더 맛있을 것 같긴 하네요. 그래도 이대로도 충분히 좋았습니다. 

또 맥주 한잔을 들이켜 주시고 ㅎㅎ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며 열심히 먹고 마시다 보니 

같이 간 아들 때문에 시킨 허니 갈릭 치킨 반마리입니다. 치킨집의 반마리에 비해선 양은 빈약한 편이지만 안주가 그렇죠 뭐 ㅎㅎ 치킨집이 아닌 이상 술집 안주로 나온 치킨의 양을 가지고 시비 걸면 안 된다고 봅니다. 아들놈이 한입 먹고는 맵다고 난리를 부리길래 뭔 소린가 하고 먹어보니.. 마늘소스가 많이 올려진 부분은 아주 약간 마늘을 알싸함이 느껴질 수도 있겠더군요 성인 입장으론 맛나게 먹을 정도인데 리얼 초딩인 울 아들 입에는 그 미미한 알싸함 조차 맵다고 느껴졌나 봅니다. 위에 올려진 파채와 함께 먹으면 느끼함도 많이 잡히고 감자튀김의 감자와 달리 웨지감자 같은 형태의 감자가 들어 있는데 이건 이거대로 먹을만하네요..

안주가 속속 등장하니.. 두 번째 맥주잔도 모두 비워 

세 번째 잔을 주문합니다.. 이놈이 진짜 제대로 살얼음이 아주 그냥 캬~~ ... 여름에 날 더울 때는 맥주는 이 집만 가서 마실 것 같네요 ㅋㅋ

살짝 안주가 부족한 느낌이 들어서 추가로 주문한 닭껍질 튀김입니다. 전 사실 치킨도 껍질 부분을 정말 좋아합니다.. 한때 와이프가 콜레스테롤이니 건강에 안 좋다느니 하면서 껍질이랑 튀김옷을 떼버리고 닭 살만 먹곤 했거든요 제가 그걸 주워 먹으면 그걸 왜 먹냐면서 손등을 찰싹!... 정말 맛난걸 다 버리고 살만 먹으려 하다니.. 그 아까운걸.. 

하여튼!!

아마 이런 술집들은 냉동제품을 쓸거라 생각되는데 껍질은 보관이 잘못됐거나 질이 안 좋은 제품을 쓰면 안좋은 냄새가 나기 쉬운데 크게 냄새 없이 바삭바삭 아주 잘... 먹고 싶었으나.. 아들놈이 너무 잘 먹어서.. ㅎㅎ 많이 양보했네요..

여하튼!

집 근처에 가볍게 맥주 마시러 갈만한 술집이 생겨서 매우 기쁩니다.

하루빨리 코로나가 진정돼서.. 시간 상관없이 이곳저곳 다닐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이상입니다.

추가 후기 ..

이 글을 쓴 이후에도 5번 정도 이집을 방문 하였는데요 .. 주방직원이 자꾸 바뀌는건지, 서빙 직원들이 계속 바뀌는 건진 모르겠지만.. 저희는 이곳에 가면 거의 같은 안주를 시켜 먹는 편인데 .. 편차가 너무 심합니다.

살얼음 맥주의 경우에도 어떤 날은 정말 기가막히게 시원하고 살얼음이 동동 뜬 .. 정말 보기만 해도 전두엽까지 시원해질 것 같은 그런 맥주가 나오는데 .. 어떤 날은 진짜 .. 잔도 그냥 막 설거지 통에서 꺼낸듯한 미지근한 잔에.. 맥주도 그냥 동네 아무 맥주집에서나 생맥기계서 받아낸것 같은 그런 상태의 맥주가 나오고 ..

안주의 경우도.. 거의 매번 시켜먹는 닭껍질 튀김의 경우에도 좋을땐 정말 바삭하고 닭껍질 특유의 고소함?을 느낄수 있는데 어떤 날은 눅눅하고 질기고 .. 닭비린내가 심하게 나기도 하고 ..

손님이 매우 많아서 바빠서 일어나는 일이라기 보다는.. 방문 당시에 직원들이 누구인가가 더 문제가 아니었는가 싶습니다. 안주 상태가 안좋았을때는 하나같이 다 안좋았거든요.. 조리 하는 사람이 뭔가 제대로 조리를 못해서 일어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동네이 있는 곳이니 앞으로도 몇번 더 방문은 하겠지만 .. 계속 그럴지는 좀더 지켜봐야 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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