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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테리아 잭팟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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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초에 다녀온 오스테리아 잭팟입니다. 코로나 시국이라 어디 음식점을 가려 해도 이래저래 신경 쓰이는 점이 많은 시기인지라 ..

그래도 하나뿐인 아들의 생일에 맛있는거 먹고싶다는 아들의 요구와.. 맨날 집에만 있어서 답답하다는 마님의 성화에 개별룸이 있다고 예전부터 알고는 있던 오스테리아 잭팟을 처음으로 방문해 봤습니다.

위치는 퇴계원 쪽에서 태릉선수촌을 지나 서울여대 직전에 위치하고 있구요.

들어가는 길이 신경 안쓰면 금방 지나칠 수도 있습니다. 네비 안내 잘 보시고 .. 아마 진입로 못찾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지 잭팟 가는길이라고 현수막을 걸어 두었네요.

먼저 Termini 라는 음식점이 먼저 나오고 이 음식점을 지나서 좀더 들어가야 오스테리아 잭팟이 나옵니다. 

들어가는 골목이 그리 폭이 넉넉한 편은 아니니 천천히 통과하시길 권장 드립니다.

가게 앞에 2~3대 정도 주차가능한 공간이 있긴 한데 계속 쭉 직진해서 들어가시면 ..

이렇게 넉넉하게 주차가능한 공간이 나옵니다. 단 아까도 말씀 드렸듯이 골목 폭이 꽤 좁습니다. 운전 조심하십시요. 저희가 방문한 날도 카니발 한대가 백미러를 살짝 긁어가며 나가시더라구요.. 막 긁을정도로 극악스럽게 좁다고 하긴 그런데 초보운전이시거나 여튼 운전이 아직 익숙치 않으신 경우에는 천천히 조심조심 지나다니시기 바랍니다.

입구로 들어가시면 바로 왼편에 주방이고 개별룸들은 바로 직진해서 문하나 더 지나면 

이렇게 개별 룸이 4~5개 정도 있는 공간이 나옵니다. 구조가 처음 들어가는 입구 .. 그러니까 주방이 있는곳은 본채? 본채를 통해서 정원에 별채가 4~5개 정도 따로 있는 느낌? 그런 구조입니다. 대체로 개별룸은 4~5명 정도 들어가기 적당한 크기였고 룸 하나는 좀더 컸던 기억이 나는데 .. 사진을 찍어둔게 없네요 -_-

먼저 올리브유와 식전빵이 나왔구요.. 빵은 딱 보이는 느낌대로 겉은 조금 딴딴하고 속은 촉촉한 .. 빵은 잘 모르는 편이라 ㅎㅎ 저걸 무슨 빵이라 부르는진 모르겠으나 .. 건포도 비스무리한 뭔가가 밖혀 있어서 너무 심심하지 않게 잘 먹었습니다.

마르가리따 피자 입니다. 솔직히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전 그냥 보통의 빵? 같은 도우를 좋아하는 편이라 치즈나 고구마 들어있는것도 별로 선호하지 않구요. 여기 피자 도우는 약간 페이스츄리? 같이 바사삭 하는 식감이어서 .. 피자를 빵의 영역으로 보는 시작을 가진 제 기준에선 취향은 아니었으나 맛은 충분했다 생각 합니다. 

아.. 여기 피클 맛나요 ㅎㅎ 너무 절여지지 않고 너무 달거나 너무 시거나 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포르마지오 콰트로 입니다. 그냥 스파게티를 시킬까 했는데 대체로 해산물이 다 들어가 있더라구요. 제가 나이가 들어가면서 안그래도 안먹는 해산물이지만 해산물의 비린향에 더더욱 예민해져만 가고 있어서 ;;; 해산물을 피하려고 시키다 보니 시키게 된건데 .. 약간 쿰쿰한 치즈의 향이 .. 전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치즈향에 거부감이 있으시다면 피하시는게 좋을지도 모르겠는데요. 그렇다고 막 블루치즈나 그런거 같이 막 꼬린내 정도는 아니고.. 그냥 슬라이스 치즈나 피자치즈 같은것 보다는 치즈향이 좀더 풍부하게 나더라? 익힘 정도도 좋았고.. 잘 먹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우 안심스테이크입니다. 보통 홀그레인머스타드를 같이 제공하는 경우에는 소스가 아주 강하진 않은 곳들이 많았던것 같은데.. 이집도 소스의 맛이 너무 강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소는 언제나 미디움 레어가 진리라 생각하는 사람이라. 익힘정도도 좋고 가니쉬들도 개인적으로 가지는 어지간하면 잘 안먹는 편인데도 너무 무르지 않게 잘 구워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집은 대체로 파스타나 피자 셀러드등은 2만원대 초중반 정도의 가격대이고 한우 안심 스테이크만 6만 5천원 정도 가격을 했던것 같습니다.

우선 개별룸으로 우리 가족만 한 공간에서 식사가 가능했다는 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대는 적당한 수준이었고 음식의 맛과 질도 개별룸이나 그런 요인들을 빼고서 순수하게 레스토랑에 칼질하고 피자먹고 파스타먹고 할 작정으로 가서 먹은걸로 치더라도 돈 아깝진 않았습니다.

굳이 단점을 꼭 찝어야 한다면 .. 위치가 ;;; 

물론 바로 옆이 서울여대라 버스정류장도 있고 멀지 않은곳에 화랑대역도 있어 차가 없더라도 충분히 갈 순 있지만 .. 굳이 이런 위치까지 이 음식점을 가려는 목적만 가지고는 좀 애매하긴 하죠 ㅎㅎ 

근처에 사시거나 .. 태릉이나 화랑대 철도공원 같은데 들르는 김에 식사할 곳을 찾으신다면 한번쯤 가보실만 하실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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