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곰's 모두의 프린터

반응형

2박 3일의 부산일정중 첫날은 녹천온천호텔서 둘째날은 송도해수욕장에 있는 호텔에 투숙을 했습니다.

대충 이런.. 뷰 하나를 위해 많은 것(?)을 희생한 샘이 되었지만 .. 여튼 뷰 하나는 맘에 들었으니 ㅎㅎ
지금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송도해상케이블카가 좋으니 꼭 타보라고 추천을 하는 것도 아니고 .. 송도용궁구름다리를 비싼돈 내고 케이블카를 타면서 까지 가서 꼭! 가야만 한다고 추천하는 것도 아니고...
아무 생각 없이 갔다가 .. 매우 힘들었던 관계로 ㅎㅎ 저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ㅎㅎ

 

송도해상케이블카

스카이하버전망대 송도 바다와 케이블카를 가장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

busanaircruise.co.kr

일단 송도 해상케이블카 홈페이지는 위 주소를 가보시면 되겠구요.

케이블카는 두종류가 있습니다. 바닥이 강화유리로 투명해서 바다가 그대로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높이가 꽤 되고 10살 초등학생을 대리고 타는데다 이 아들께서 겁이 꽤나 많으신 관계로 저희는 바닥이 막혀있는 에어크루즈를 탔습니다. 3인이 왕복으로 탔으니 4만 4천원 ㅎㅎㅎ 싼건 아니죠 ..
편도 소요시간은 한 20분 정도 되는것 같구요 1.62km 정도 된다 하니까 .. 예전에 용평리조트에서 곤도라 타고 정상까지 갔을 때는 높기도 워낙 높고 바람도 많이 불고 거의 40분 가까이를 타서 좀 불편했던 기억이 있었는데 탑승 시간도 적당하고 높이도 그냥 저냥 기둥 두개만 지나면 도착이라 괜찮았습니다.

운행시간은 오전 9시부터 21시 까지 라고 하구요.

송도 거북섬 앞쪽에 송도베이스스테이션이 있습니다.

자 내돈 내고 탔다는것을 증명하기 위해 사진 몇장 투척을 일단 하구요 ㅎㅎ
저희 가족은 송도 해상 케이블카를 타고 반대편 송도 스카이파크에서 내려서 "송도용궁구름다리"를 한바퀴 돌고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돌아오는 코스를 다녀왔습니다.
문제는 아무생각 없이 그냥 풍광이나 보자라는 생각으로 "케이블카를 타자!" 라고 가서 탄거지 사실 반대편 정상에 올라서 무엇을 한다던가 할 생각은 별로 하지 않았는데.. 반대편에 도착할때 쯤 보니

이런 다리가 보이더군요 .. 그래서 아무 생각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
"어짜피 산책나왔다 탄건데 .. 저 다리 건너서 저 작은 섬한바뀌 돌자~"
..
분명 전날 급체로 고생하고 몸에서 떠나갓던 영혼이 아직 덜 돌아 왔던거라 생각합니다. 무슨 생각으로 평소 등산이고 뭐가 힘들다고 극혐하는 인간이 ..

그냥 봐도 케이블카 하차 위치와 구름다리까지의 거리, 높이차가 꽤 되보이는걸 알수 있습니다. 아래 주차장의 자동차들 크기랑 비교해봐도. 제 기준으론 간단히 마실 나다니는 정도가 아니란 말이죠..
게다가 전날 저녁에 급체로 그렇게 고생을 하고 겨우겨우 나아져서 겨우 몸은 움직일 정도가 된 상황에서 저길 갔으니 ..
참고로 케이블카 하차한 위치에서 구름다리 까지

붉은 선 부분 계단입니다 ㅋㅋ 내려갈땐 몰라도 다시 올라올때 힘들었어요 ㅠ_ㅜ
그리고 구름다리! 공짜 아닙니다. 입장료가 성인 1000원 이던가? 그렇습니다. 우선 바닥이 철제로 타공이 되어 있는 상태라 힐이나 굽이 뾰족한 구두를 신은 여성분들은 신발 빠져요 .. 매표소에도 힐 신고는 못들어간다고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이 구름다리 ;; 계단 천지입니다? 저 계단 높이 봐봐요 저게 ..

요 부분이 장식이 아니라 실제 내려가고 올라가야할 저 계단인겁니다 ;;
한마디로 ㅎㅎ 평소 등산을 극혐하시거나 계단을 오르고 내리는걸 극혐하시거나 무릅이나 허리가 안좋아서 계단을 오르거나 내리기 힘드시다거나 ..
전날 과음에 의한 숙취에 시달리거나 .. 급체하여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거나 하신 경우에는 .. 그냥 하차하신 송도스카이파크 옥상 전망대에서 풍광이나 즐기시고 괜히 사서 고생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 구름다리의 계단은 몰라도 .. 케이블카 내린곳에서는 ..

조금 길은 돌아가더라도 완만한 경사로로 갈수도 있는것 같아요.. 거리가 좀 많이 늘어나긴 해도 ㅎㅎ 다른 길도 있으니 계단 싫어하시면 좀 돌아가 보시는 것도 ... 

그래도 고생스럽게 간 다리위에서 찍은 풍경사진 몇장 올리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