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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먹고보고한것들

부산 온천장 맛집 소문난손칼국수

by 피로곰 2022.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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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로 출장 겸 가족 여행을 부산으로 다녀왔는데요.. 금요일 오전에 출발하여 오후 5시쯤 숙소에 도착해서 저는 만나기로 한 사람들을 만나서 술을 몇 잔 한터라.. 다음날 아침에 해장이 필요할 거 같아서 와이프가 부산 사는 지인에게 추천받은 칼국수집을 방문했습니다.

숙소를 "녹천온천호텔" 이라는 온천장으로 정한지라 그 근처에서 최대한 해결을 보려 했지요. 약속에 나가느라 숙소에 대한 후기는 사진이 별로 없어서 간단히 말로 때워보자면.. 역사가 오래된 곳이라더군요 부산분들이 다 아실 정도로 4년 전인가 리모델링해서 룸 컨디션이나 화장실이나 로비 등은 관리 잘된 느낌이었고.. 다른 거 뭐 필요 있나요..

물 좋아요+_+

온천이 물 좋고 시설 관리 잘되어 있음 된거죠 ㅎㅎ

http://naver.me/GFniKBV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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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지도 참고 하시구요 ..

홀은 넑찍 합니다 ㅎㅎ 9시부터 영업 시작이라 9시 조금 넘어갔는데도 벌써 먼저 드시고 계신 손님들이 몇 분 계시네요 ㅎㅎ 

메뉴는 칼국수 말고도 짜장면도 파네요 ㅎㅎ 근데 79년도부터 하셨으면 44년째 하는 건데 간판에는 25년 전통.. 지도에는 30년 전통 ㅎㅎ 하기사 매년 간판을 새로 하고 지도에 새로 등록할 순 없을 테니 ㅎㅎㅎ

저희는 그냥 칼국수만 시켰습니다. 일단 주목적이 해장이었기에...

반찬은 이런 식당들이 거의 비슷하지 않나요?? 면과 잘 어울리는 김치와 단무지 +_+ ㅎㅎ 

( 전 라면이고 칼국수고 뜨거운 면 먹을 땐 김치보단 단무지를 선호합니다 ㅎㅎㅎ )

이게 ;;; 저희 가족이 잘못한 게 하나 있는데요..

이 집 양이 많아요. 성인 둘에 10살 초등학생 한 명이 가서 3개를 시켰는데.. 혹시 아이랑 같이 방문하시는 거면 엄마가 많이 먹는 편 아니면 그냥 보통 2그릇 시켜서 나눠 먹거나 곱빼기 시켜서 나눠 드시길 권장드립니다. 양이 생각보다 푸짐해서 아들이 너무 많이 남겨서 아까운 마음에 몇 젓가락 거들었더니.. 보대껴서 죽을 뻔핸네요 ㅋㅋ ( 물론 전날 술을 마신 영향이지 보통... 그거 좀 먹는다고 속이 보대끼고 그러는 편은 아닙니다 )

사진 만으론 느낌이 안 사는 것 같아 

움짤 투척합니다.

평을 하자면 국물이 맑은 타입은 아니고요 약간 걸쭉한 느낌의 국물이고 육수 베이스가 뭔지 까진 어디 적혀 있거나 하진 않아서.. ( 닭칼국수니 해물칼국수니 그런 명칭이 아니라서.. ) 모르겠지만.. 

딱히 육수 향이 부담스럽거나 하지 않은 무난하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확실히 손 칼국수라 그런지 특유의 불규칙한 형태에서 오는 식감과 쫄깃함 그리고 면이 두툼하여 입안 가득 씹는 즐거움까지.. 아주 잘 먹었습니다.

양은 쌀 한가마니 넘는 제가 먹기에도 충분히 든든~~ 할 정도로 넉넉하고요. 간도 적당하고 ㅎㅎ

가격도 적당하고 무엇보다 양이 충분해서 맘에 들었습니다. 물이 셀프인 것이 조금 불편하긴 했지만.. 보통 이런 타입의 식당들은 대체로 물이 셀프니까요.. 

오픈한 지 얼마 안돼서 방문해서 그런지 몰라도.. 작은 물병 같은 것도 좀 제공을 했으면 저희 가족같이 물 많이 마시는 사람들이 물 마시려고 컵 들고 정수기까지 왔다 갔다 하지 않아도 되었을 것 같습니다. 이건 처음 가본 집이라 원래 물통도 있는데 제가 못 본 걸 수도 있으니 ㅎ..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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